[사진=아이디스 제공]
아이디스와 크쌤이 지난 18일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된 국제치안산업대전에서 학교폭력과 묻지 마 범죄 등 긴급한 위급상황에서 안전을 지켜줄 사회 안전 솔루션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아이디스 황병국 이사와 크쌤 박웅배 대표가 참석했으며 양사는 폭력, 범죄와 같은 사회적 안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크쌤의 스마트폰앱 개발 기술과 아이디스의 스마트 비상벨, 영상 보안, AI 및 하드웨어 제조 기술을 융합한 사회안전솔루션 개발 협력을 약속했다.
아이디스와 크쌤이 개발한 사회 안전 솔루션 “KSSEM(크쌤)”은 학교폭력, 묻지 마 범죄, 스토킹 범죄와 같은 긴급상황에서 스마트폰 앱과 각종 스마트 비상벨 장치를 이용해 보호자나 경찰에게 신속하게 구조요청을 하여 보호받을 수 있도록 하는 시스템이다.
GPS를 통해 현재 위치를 자동으로 전달함은 물론 범죄 상황이 클라우드에 실시간으로 녹음되어 피보호자의 현재 상황을 빠르게 파악할 수 있다. 또한 CCTV AI 분석을 통해 폭력 상황을 자동으로 감지하여 피보호자가 신고할 수 없는 상황에서도 위험 상황을 파악할 수 있도록 하여 선제적인 안전 확보가 가능하다. 특히 구조요청이 힘든 학교폭력 현장에서 신고 없이도 자동으로 위험을 감지하여 대응할 수 있도록 한 기술은 독보적이라 할 수 있다.
예를 들어 학교폭력이 발생하였을 때 다양한 형태(명찰, 단독비상벨)의 스마트 비상벨을 누르면 보호자에게 신속하게 알림을 보내는 동시에 117 학교폭력 신고센터나 학교 담당자에게도 동시에 알림이 전송된다. 학교폭력이 자주 발생하는 화장실에서는 라이다 센서와 AI 음성 비상벨을 이용한 AI 분석을 통해 개인의 프라이버시 침해 없이도 학교폭력을 사전에 감지할 수 있다.
그뿐만 아니라 묻지 마 범죄, 스토킹 범죄와 같은 일반인이 처할 수 있는 위험 상황에서도 스마트 비상벨을 통해 긴급신고가 가능하고, 위치정보와 현장의 음성데이터가 보호자, 경찰, 24시간 관제센터에 실시간 전송되어 신속한 보호를 받을 수 있다.
이처럼 “KSSEM(크쌤)”은 위험 상황을 신고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교육 서비스도 함께 제공하며, 향후 치유안정 프로그램까지 탑재하여 사회 안전과 관련된 통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박웅배 크쌤 대표는 “이번 협약식을 계기로 다양한 사회 안전 솔루션 개발을 추진하고 우리 모두가 안전한 일상을 체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으며, 아이디스 황병국 이사는 “크쌤의 스마트폰 APP 개발 기술과 아이디스가 보유한 글로벌 수준의 IoT장비, 스마트기기, 영상 보안 기술을 융합하여 사회안전 솔루션을 만들었다”며, “앞으로 사회안전솔루션 KSSEM(크쌤)으로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세상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아이디스와 크쌤은 사회 안전 솔루션의 확대와 발전을 위해 국내외 여러 기관과 협력하고 지속적인 기술개발에 힘쓸 예정이다.